🎨 연재: 안목 있는 문화생활

‘좋다’고 말하는 순간, 그 이유를 떠올릴 수 있나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 안목이 생깁니다. 소비를 넘어 향유하는 문화생활을 위한 기준을 만들어 보세요.

“나는 왜 그걸 좋다고 했을까?”

이 책은 18년 차 기자인 박동미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가 고르고, 보고, 쓰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던져온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문화부 기자는 고르고, 감상하고, 비평하고, 추천하는 일을 합니다. 수많은 책과 영화, 공연과 전시 가운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될 작품을 고르고, 여러 번 감상한 후 글을 씁니다. 감상의 이유, 선택의 기준, 해석의 언어를 찾아나가야 하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을, 왜 고르고, 남기고, 이야기해야 하는지입니다. ‘좋다’는 말 한마디로는 설명할 수 없는 스스로의 복잡한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작품의 메시지와 나만의 해석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일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칩니다.

박동미 기자가 안목 있는 문화생활을 위한 선택, 감상, 기록, 해석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문화생활이 우리가 세상을 감각하는 방법이라면, 안목 있는 문화생활은 세상을 해석할 언어를 갖는 일입니다. 『안목 있는 문화생활』과 함께 우리만의 언어를 발견해봐요.

미리보기(제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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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말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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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법’ 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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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체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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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볼 때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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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이라는 의식적 큐레이션

연재는 5월 1일 시작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업데이트됩니다.

이메일을 입력하시면 업데이트된 글을 메일로 보내 드려요.

무료로 연재하며, 연재가 끝나면 유료 전환 후 종이책으로 발행됩니다.

*작가님의 사정으로 연재 시작일이 5월 1일로 변경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으로 문화부 기자로 재직 중인 작가님의 일정이 크게 변동되었습니다. 기대하셨을 연재의 시작일이 미뤄져 죄송한 마음입니다. 더 잘 준비하여, 5월 1일에 연재로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