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저속 성장 육아 일기

자폐 스펙트럼 아이와 엄마의 느리지만 단단한 성장의 기록.

정진희 작가는 8살 자폐 스펙트럼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유튜브 채널 ‘지니 스펙트럼’을 운영하는 유튜버입니다. 유튜브에서 자폐 아이를 키우는 현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한 가족의 사랑스러운 매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용감한 엄마의 모습이 매력적이에요. ‘지니 스펙트럼’ 구독자분들은 혼자였다면 무너졌을 날, 정진희 작가의 솔직한 모습에 위로 받았다고 말합니다.

정진희 작가의 새로운 출발 『저속 성장 육아 일기』는 작가가 아이와 함께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보내온 시간의 밀도 있는 기록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를 키우며 좌절했던 순간들, 주변과의 보이지 않는 경계에서 생긴 상처, 우연히 마주한 위로의 장면들, ‘좋은 어른’이 되어가려는 한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각자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이 될 따뜻하고 솔직한 글을 매주 수요일 만나 보세요.

(출간 예정 도서 『저속 성장 육아 일기』의 일부를 사전 연재합니다. 미공개 원고를 포함한 도서는 11월 종이책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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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프롤로그. ‘우리 아이는 자폐가 있어요’ 이 말을 못해서

두 번째 출산

모래로 된 아이

내 마음은 고장난 흑백 텔레비전이었다

내구성 테스트

우리들의 안전지대

비교의 늪

슬픔도 사유 재산이다

나는 지금 호시절입니다

노선을 이탈했습니다

에필로그. 가장 후회하는 네 가지, 가장 고마웠던 네 가지

연재는 8월 6일 시작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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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연재하며, 연재가 끝나면 미공개 원고를 포함해 종이책으로 출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