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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 공룡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토스 등 국내 대표 IT 기업의 앞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특히 개발직군 진출을 희망하는 하는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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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취업 선호도
취업 준비생, 특히 IT 분야 구직자들 사이에서 해당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비해 조직 문화가 자유롭고 연공서열보다 개인 역량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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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업을 부르는 방식
해외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대형 테크 기업을 줄여 부르는 방식이 유행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을 뜻하는 'MAGA',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구글을 의미하는 'FANG' 등입니다.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BAT'라 칭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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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업 서열
이와 같은 기업 분류는 가변적이며 또 다른 신조어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기존의 기업이 빠지거나 새로운 기업이 추가될 수 있다는 의미죠. 직방, 야놀자를 더해 '네카라쿠배당토직야'라고 부르는가 하면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을 추가해 '크네카라쿠’라 재편하는 식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기존의 FANG을 대체해 MAMAA(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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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네카라쿠배당토
신조어는 달라진 시대상과 젊은 인재들의 선호 기업을 반영합니다. 지금은 네카라쿠배당토가 통용되지만 기업의 성과나 각종 인사 정책에 따라 서열은 언제든 바뀔 수 있죠. 일각에서는 해당 기업들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업무 방식이 수직적으로 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T 분야의 핵심 인력인 개발자들의 선택에 따라 제2, 제3의 네카라쿠배당토도 언제든 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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